요즘 장마 때문에 출근할 때마다 비가 억수같이 쏫아요. 새벽 첫차를 타고 원삼으로 가면 길이 좀 험해지더라고요. 하루는 출근해서 되게 졸린 상태로 함바에서 밥 먹다가 식권 뽑는 걸 깜빡하고 그냥 들어갔었어요. 다행히도 옆에 앉은 선배가 “새내기라면 이런 실수 할 수 있지!” 하면서 너그럽게 넘어가 주셔서 무사히 밥 먹었죠. 가끔 이런 소소한 실수가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. 덥고 힘든 날들이지만, 우리 현장 동료들 덕분에 잘 버텨봐요!